![차도순 을지로위원회 국장(왼쪽부터),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승규 KGC인삼공사 마케팅본부장, 박종월 정가협회장,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형우 KGC인삼공사 영업실장이 지난 3일 KGC인삼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정관장 상생협약서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KGC인삼공사]](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7205_693961_4241.jpg)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가맹점사업자협회(정가협)와 ‘2025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맺으며 동반성장 행보를 이어간다.
4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승규 KGC인삼공사 마케팅본부장, 박종월 정가협 회장을 비롯해 이정문·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이 담겼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협약에서 판촉 행사와 점포 환경 개선에 관한 사전협의 및 공정한 비용 분담 원칙을 재확인하고, 가맹점 상생 지원 제도를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광고활동비는 전액 본사 부담으로 진행되며, 교육훈련과 가맹점 경조사 지원도 이어진다. 더불어 정가협에는 상생기금 10억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해 가맹점 사업자와의 신뢰를 공고히 했다.
이러한 상생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선정됐고, 지난 2013년부터 가맹점 단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가맹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 본부장은 “정관장은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상생 제도를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기조에 발맞춰 상생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으로 ‘홍삼정’ ‘에브리타임’ 등 스테디셀러 제품과 함께 혈당 조절 신제품 ‘지엘프로(GLPro)’, 남성 건강 브랜드 ‘알엑스진(RXGIN)’, 오리지널 침향 기반 ‘기다림 침향’ 등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