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경제인협회]](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9733_696897_829.jpg)
한-미 관세협상의 성과와 의미를 되짚고 대미 투자펀드 운영 방식, 관세협상 후속조치의 구체적 쟁점 등을 검토하기 위한 장이 열렸다.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선진통상포럼과 함께 24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세계질서 대전환과 한-미 관세협상 전망' 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
허윤 선진통상포럼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세미나가 단순한 학술 논의를 넘어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 실질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은 "경제안보와 지정학적 요인이 중요한 새로운 통상환경 속에서 미국과 지속가능한 공생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김수동 산업연구원 글로벌경쟁전략연구단장이 ‘한-미 관세 협상의 분석과 쟁점 및 향후 전망’을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이 ‘세계질서 대전환을 추동하는 핵심 요인 진단 및 대응 전략 수립’을 주제로 발표했다.
선진통상포럼은 2013년 창립 이후 13년째 활동 중인 통상전문가 연구모임이다.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경제안보 이슈에 대한 학문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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