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메디큐브 단독 팝업 오픈…K-뷰티 ‘현장 체험형’ 마케팅 강화

신세계면세점이 글로벌 K-뷰티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MEDICUBE)와 손잡고 뷰티 트렌드의 현장 경험을 강화한다.

14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에 문을 연 이번 단독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오프라인 공간에서 브랜드 경험과 구매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형 면세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메디큐브는 국내 면세점 중 신세계면세점에만 단독 입점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현재 뷰티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에이지 알 부스터 프로’ 는 ‘출국 전 필수 쇼핑템’으로 불리며 글로벌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으로 꼽힌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러한 인기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매장은 핑크와 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꾸며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표현했고, 대형 디바이스 오브제와 포토존을 배치해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속 모델 장원영의 대형 비주얼과 함께 베스트셀러 전시를 전면에 배치해 ‘K-뷰티 감성’이 가득한 비주얼 공간을 완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메디큐브는 오프라인 한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대표 제품인 ‘에이지 알 부스터 프로’ 및 ‘부스터 프로 핑크’ 구매 고객에게는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에이지 알 울트라 튠 40.68’ 구매 고객에게는 글루타치온 글로우 캡슐 크림을 증정한다.

또 ‘에이지 알 진동 클렌저’와 ‘프로 포커스 세트’ 구매 시에는 PDRN 부스터젤과 펩타이드 앰플이 함께 제공된다.

스킨케어 라인에서도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이 마련됐다.

35달러 이상 구매 시 PDRN 핑크 원데이 세럼(5EA), 50달러 이상은 동일 제품(10EA), 75달러 이상은 콜라겐 글로우 부스터 세럼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신세계면세점 단독 입점 제품인 아모레퍼시픽 ‘응원봉밤’을 함께 선보인다.

K-팝 응원봉을 모티프로 한 멀티밤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아이돌 키링을 증정해 젊은 소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K-뷰티의 기술력과 감성을 동시에 전달하기 위해 메디큐브와 단독 팝업을 기획했다”며 “이번 팝업을 통해 글로벌 여행객들이 K-뷰티의 혁신성과 신세계면세점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