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국투자신탁운용]](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3146_700781_405.jpg)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최근 국내 금 시세가 국제 시세를 웃도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 현상과 관련해,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공시 및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2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ACE KRX금현물 ETF는 국내 최대 금 ETF로 21일 기준 순자산액 2조696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9월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금 시세와 국제 금 시세를 매일 업데이트하며 투자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 중이다.
공지 이후 김치프리미엄은 10월 15일 18.56%로 정점을 찍은 뒤 21일 기준 5.25% 수준으로 하락했다. 투자자는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현재 프리미엄 수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ACE ETF 공식 카카오톡 채널 뉴스레터을 통해서도 동일한 유의사항을 받아볼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또한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KIND)의 ‘ETF 기타시장안내’를 통해 외부 공시를 병행하고 있다. 해당 공시에서는 국내외 금 시세 차이 발생 원인, 주요 요인 분석, 시세 동향 정보 등을 제공해 투자자가 시장 괴리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단발성 대응이 아닌, 지속적 투자자 보호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해 2월 국내 금 시세 프리미엄이 급등했을 때에도 2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홈페이지에 국내외 시세 비교 자료 및 프리미엄 현황을 공지한 바 있다. 이후에도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FAQ와 유의사항 자료를 공식 블로그 및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하고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최초로 금현물 ETF를 출시하고, 이를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시킨 운용사로서 투자자에게 책임감 있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ACE ETF는 앞으로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금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