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4507_702311_1350.jpg)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 파트너사인 글로벌 제네릭 1위 테바(Teva)로부터 항암 바이오시밀러 투즈뉴(Tuznue®, HD201)의 첫번째 공식 주문(PO)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 5월 26일 체결된 유럽 지역 독점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 이후 첫 수주다. 테바가 적극적으로 유럽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자 빠른 요청에 따른 것으로 수주금액은 74만3110유로다.
이번 첫 발주를 계기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테바의 광범위한 유통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본격적으로 활용해 유럽시장에 본격적인 성과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테바는 2024년 기준 27개국 이상의 시장에 진출해 약 60여개국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내에만 약 2만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로 지난주 ESMO 2025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의 투즈뉴 라이센스 및 공급계약을 글로벌 시장에 알렸다.
이번 CPHI 2025 행사에서 테바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투즈뉴를 신속하게 발주함으로써 유럽 암환자들에게 바이오시밀러 항암제를 제공하여 빠르게 시장을 넓히겠다는 치밀한 전략 하에서 이뤄졌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다른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협력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은 “테바와의 협력을 통해 회사가 본격적 성장 괘도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고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을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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