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빌딩 전경.[출처=EBN]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빌딩 전경.[출처=EBN]

금융투자협회가 제7대 협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공모에 들어갔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9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접수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자는 금융투자협회 회원총회를 통해 선출되며, 당선자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 협회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와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이사다. 서유석 현 금융투자협회장은 아직까지 연임 도전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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