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출처=네이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출처=네이버]

네이버는 5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포함한 전체 인프라 투자가 약 1조원 단위"라며 "오는 2026년 이후로는 GPU에만 1조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GPU 투자에는 미래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 외에도 공공기관이나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형 GPU(GPUaaS) 등 수익과 직결되는 투자도 상당 부분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재무적인 여력이 허용되는 선에서 적극적인 투자 기조를 어어갈 예정"이라며 "엔비디아의 GPU 6만장 도입도 이러한 범주 내에서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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