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청과의 온라인도매시장 홈페이지 메인 화면 모습. [출처=호반그룹]](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6887_705020_1635.jpg)
호반그룹의 농산물 도매법인 대아청과가 올해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를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으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물류비 지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화상품으로 선정된 대아청과의 절임배추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며 산지 생산자는 물류비 절감 효과를,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판매로 수도권 김장철 물가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아청과는 약 1만 박스(10만 포기) 규모의 절임배추를 준비했으며, HACCP 인증을 받은 절임배추 생산업체 10여 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국 산지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온라인 도매 거래를 중심으로 한 신유통 모델을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매년 김장재료의 안정적인 수급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특화상품 사업을 계기로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새로운 판매 모델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온라인도매시장 판매와 함께 가락시장 내 오프라인 판매도 병행하며, 수도권 김장재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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