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CI. [제공=바이오노트]](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3130_654477_3129.jpg)
바이오컨텐츠 기업인 바이오노트는 동물진단 사업부 글로벌 영업망 확대, 바이오컨텐츠 사업부 관계사들의 매출 확대가 이뤄졌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노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64억원, 영업이익이 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2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약 46% 감소한 수치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3분기의 경우 매출원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줄었으나, 작년 3분기 이후로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780억원과 영업이익 97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특히 동물진단 사업부에서는 글로벌 영업망 확대에 힘입어 동물용 신속진단 ‘Rapid’ 제품과 ‘Vcheck F(형광면역진단)’ 제품의 판매가 약 11% 증가했고, 또한 바이오컨텐츠 사업부도 관계사를 통한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바이오노트는 앞으로 동물용 POCT 생화학 진단 검사 장비 ‘Vcheck C’ 등 신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해 동물진단 사업부의 성장과 함께 동물 항체 치료제 개발 등 의약품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메리디안 및 해외 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전 사업 부문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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