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진양곤 HLB 회장. [제공=유튜브 캡처]](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3634_655075_176.jpg)
최근 유튜브 등에서 일부 유튜버들이 HLB가 유상증자에 나설 것이란 소식을 전하면서 HLB가 급히 해명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등에서 HLB가 FDA 허가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만큼 허가 전에 유상증자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HLB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당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해명했다. HLB는 “유상증자를 검토한 바 없다”며 “현재 회사의 유동성도 충분해 유상증자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약 허가 후 조기에 시장 장악을 위해 마케팅 비용이 필요할 수는 있겠지만, 이 역시 유상증자가 아닌 다른 형태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주 여러분께서도 근거 없는 주장에 휘둘리시 않길 바란다”고 했다.
HLB 관계자는 “일각에서 과거 사례를 빗대 근거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혹 주주들이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공지를 빠르게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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