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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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12월 2∼6일)에는 3개 기업이 상장을 위한 공모주 일반 청약을, 7개 기업이 수요 예측에 나선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음 달 첫 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나서는 기업은 벡트, 아스테라시스, 엠앤씨솔루션이다.

우선 엠앤씨솔루션은 방산용 모션 컨트롤 부품 기업이다. 올해 마지막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나선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두산그룹의 건설 기계용 유압 기기와 방산 부품 사업부였던 모트롤BG가 2020년 12월 물적 분할돼 설립된 모트롤이 엠앤씨솔루션의 전신이다.

엠앤씨솔루션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300만주를 공모하며, 신주 모집과 구주 매출이 각각 절반이다. 

벡트는 디지털 콘텐츠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하드웨어 제작 및 설치, 시스템 운영, 사후 관리까지 제공하는 토탈 비주얼 솔루션 업체다. 아스테라시스는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들 2개사는 코스닥시장에 데뷔한다.

아울러 방사성 의약품 기업 듀켐바이오와 반도체 장비 기업 아이에스티이, 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에 착수한다. 

소화기 내시경 기구 생산 기업 파인메딕스,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소재 기업 삼양엔씨켐, 자동차용 변압기 업체인 모티브링크, 성인 대상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데이원컴퍼니도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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