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이 건설현장에서 모바일로 I-QMS를 활용해 품질점검을 진행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이 건설현장에서 모바일로 I-QMS를 활용해 품질점검을 진행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I-QMS' 업그레이드 통해 현장관리 시스템 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운영해 오던 품질실명제(I-QMS)를 디지털 전환(DX)기술을 접목해 모바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현장관리 시스템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I-QMS의 개편으로 현장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현장과 본사 간 품질점검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세부적으로 품질의 핵심 사항 점검, 작업 일보 작성, 검측 업무, 자재 검수, 공정 동영상 업로드 등 다양한 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I-QMS는 공사 단계별 핵심 사항에 대한 책임 점검을 전산화해 실질적인 현장관리를 구현하고, 현장 공통 업무 및 기능을 표준화된 양식으로 통일해 업무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또 실시간으로 축적된 현장의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해 현장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현장 정보를 관리하는 전사 자원관리 시스템과 근로자의 출입 정보를 관리하는 현장 안전관리 통합시스템(I-SATETY 2.0)과도 연계돼 현장 데이터의 통합관리도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I-QMS를 통해 기존 대비 품질 관리 업무 디지털화 및 프로세스 표준화, 시스템 연계에 따른 현장 공통 업무 소요 시간 단축, 안면인식+QR코드 활용에 따른 근로자 출력 정확도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AI 기술과 빅데이터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당사는 품질 관리에도 한발 앞선 디지털 기술력으로 건설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동산R114 'AI 시세’ 서비스 런칭 부속 이미지.@부동산R114
부동산R114 'AI 시세’ 서비스 런칭 부속 이미지.@부동산R114

부동산R114, AI 기반 시세 서비스 출시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R114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부동산 시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별 아파트의 실거래 데이터와 호가를 바탕으로, AI 기반의 시계열 처리 방식을 적용해 기존보다 한층 정밀한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시세 확인이 어려웠던 100가구 미만 소규모 '나홀로 아파트'의 가격 정보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폭넓은 정보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부동산R114는 이 서비스를 전세 거래 영역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