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사옥 전경(호반파크).@호반그룹
호반그룹 사옥 전경(호반파크).@호반그룹

호반건설, '하도급 대금 10일 내 지급률' 1위 기록

호반건설은 ‘2024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 결과’에서 ‘하도급 대금 10일 내 지급률’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호반건설에 따르면 기업은 지난 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24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 결과’에서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집단 소속 1396개 사업자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에서 가장 높은 84.62%를 기록했다. 

이는 대기업 중 가장 신속하게 대금을 지급했다는 의미이다. 법적으로 하도급 대금은 60일 이내에만 지급하면 된다.

호반건설 이외에도 한국항공우주산업과 LG가 각각 80%를 넘었으며 HDC현대산업개발과 KT&G가 각각 70%를 넘으며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조기 현금 지급하고 매년 우수 협력사 포상, 경영안정자금 지원, 근로자의 날 감사 선물 전달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신공영 안전의 날 행사 개최.@한신공영
한신공영 안전의 날 행사 개최.@한신공영

한신공영, 중대재해 근절 기원 '안전의 날' 행사 개최

한신공영은 2025년 안전보건목표를 '중대재해 제로(ZERO)'로 정하고,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건설현장에는 전재식 대표이사, 김경수 안전보건경영실장 등이 참석해 중대재해 근절과 무재해를 기원했다.

전재식 대표이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안전보건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 ▲일심동행으로 현실적응하여 반드시 중대재해를 근절할 것이라는 실천의지를 다졌다.

전 대표이사는 결의문 낭독 후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상태를 확인했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신공영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꾸준한 안전활동의 성과”라며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점검과 사전예방활동 지속, 안전역량 제고의 계획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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