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가스프로젝트 [출처= 챗GPT AI 그래픽]](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1003_663491_368.jpg)
'대왕고래'로 일컫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의 첫 탐사 시추에서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오자 7일 증시에서 관련 종목들이 동반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13.82% 내린 3만55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15% 넘게 하락해 3만원 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화성밸브(-16.26%), 동양철관(-10.06%), GS글로벌(-6.88%), 한전산업(-4.60%)도 낙폭이 컸다.
실제 석유 시추와 관련이 없지만 '대왕고래 테마주' 분류된 아스팔트 제조업체 한국석유(-13.80%)와 흥구석유[024060](-9.08%) 등도 함께 급락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의 고위 관계자는 전날 브리핑에서 "시추 과정에서 가스 징후를 일부 확인했지만, 그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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