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K바이오팜]
[출처=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의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5 내셔널 세일즈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훈 사장을 포함한 약 170여 명의 현지 임직원이 참석해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세와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세노바메이트 단일 매출로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2024년 미국 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4387억 원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미팅에서 회사는 올해 경증 환자에게도 세노바메이트 조기 처방을 확대하기 위해 사상 첫 DTC(Direct-to-consumer) 광고를 포함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행사는 영업 조직의 동기 부여, 비전 및 핵심 전략 공유, 전략 실행을 위한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역할극과 실전형 워크숍을 통해 영업 전략을 논의하고 현장 실행력 강화에 집중했다.

이동훈 사장은 CEO 발표를 통해 "SK바이오팜은 현재 탄탄한 매출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이제 우리는 매출 확대를 가속화하고, 혁신과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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