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엔셀 홈페이지]](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2146_664751_4848.png)
이엔셀이 유전성망막색소변성 치료를 위한 새로운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이엔셀은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플랫폼 기술에 대한 특허를 특허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전성망막변성(IRD)은 전 세계적으로 2500~30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국내 환자 수는 약 2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 질환은 안구 내 광수용체 사멸로 인해 시세포와 망막색소상피세포가 점진적으로 파괴되는 특징을 보인다.
이엔셀 연구진은 안구 내 광수용체 세포에 특이적으로 전달 가능한 AAV 벡터 후보군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안구 세포나 조직으로의 정확한 유전자 전달과 발현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AAV는 면역원성이 낮고 유전체에 통합되지 않아 유전자치료제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엔셀은 자체 AAV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바이러스 벡터 생산 시스템을 통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이엔셀 관계자는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분야가 회사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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