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바이오노트]
[출처=바이오노트]

바이오컨텐츠·동물진단 기업 바이오노트는 25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매출액 1028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바이오노트 측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 배경을 두고 Rapid(래피트), Vcheck F(형광면역진단) 제품 등이 동물용 진단시약의 주요 매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 잡았고, 바이오컨텐츠 사업부의 매출도 확대되면서 전사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여파에 따른 실적 부진을 완전히 벗어나 확실히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안정적인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다수의 신제품 출시, 동물용 항체치료제 개발, 관계사 및 해외 법인과의 긴밀한 협업 등을 통해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노트는 이날 현금·현물배당 결정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배당금 200원을 지급계획도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시가배당율 4.27%에 해당하는 약 203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3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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