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메디톡스]](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4502_702302_255.jpeg)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가 중국 파트너사와의 국제 분쟁을 원만히 마무리하며 새로운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
메디톡스는 중국 젠틱스(GENTIX LIMITED)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서 진행 중이던 중재 절차를 양사 합의로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금전적 배상 없이 절차를 종료하며, 합의일로부터 10일 이내 모든 중재 청구를 철회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향후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중재는 메디톡스와 중국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Bloomage Biotechnology)의 합작사 ‘메디블룸(Medibloom)’과 관련된 분쟁이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5년 블루미지와 손잡고 합작사를 설립했으며, 블루미지의 자회사 젠틱스는 2023년 1월 JV 계약 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제이브이엠, 3분기 영업익 76억원…사상 최대 분기
-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 美 아버 바이오 투자 …신사업 탐색
- 대웅제약, 세계 최초 반려견용 SGLT-2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펫’ 허가 신청
- 셀트리온, 美 FDA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상호교환성 승인 획득
- 제약바이오협회 “한미 관세 협상 환영”…업계 불확실성 해소
- 한미약품, ‘엔서퀴다’ 기술이전 효과에 3분기 영업익 551억원…전년比 8%↑
- 악마는 디테일에…관세협상 타결에도 K-제약·바이오 ‘안도 속 불안’
-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구강붕해정 허가…라인업 확장
-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부회장, ‘자랑스러운 동아인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