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컬래버 앞세운 ‘강남2호점’ 오픈

[제공=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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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가 강남2호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파오는 강남 상권 내 전 연령대를 공략하기 위해 SPA 브랜드 중 유일하게 컬래버 특화 매장 (강남2호점)과 베이직 매장(강남1호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선보인다. 새로운 2호점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기존에 운영하던 강남1호점에는 베이직, 포멀 상품을 강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파오 강남2호점’은 1층에는 컬래버레이션, 2층에는 캐주얼로 구성됐다. 전체 면적 190평 규모의 매장으로, 연간 유동인구 약 6000만명 이상이 오가는 강남역-신논현역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스파오는 고객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최신 인테리어와 확장된 피팅룸을 마련하고, 키오스크를 설치해 셀프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2층을 관통하는 기둥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유니클로, 제42회 오뚜기 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제공=유니클로]
[제공=유니클로]

유니클로(UNIQLO)가 자사의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사업이 제42회 오뚜기 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주최하는 ‘오뚜기 축제’는 뇌성마비인들을 위한 연례 문화예술축제 행사로, 올해는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지난 24일 개최됐다. 본 축제 개회식에서 주최 측은 뇌성마비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확대한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고, 유니클로의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사업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니클로의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사업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기성복 이용이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리폼 의류를 제작하여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참여자는 전문성을 보유한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 및 재단사와의 개별 상담을 거쳐 맞춤형 리폼 의류를 제공받는 만큼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약 3800명의 장애인이 본 사업에 참여했고 유니클로는 1만6000벌 이상의 리폼 의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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