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신세계면세점]
[제공=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점의 패션 매장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키고 스트리트 캐주얼과 아웃도어 등 카테고리별로 매장을 재구성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명동점 패션 매장 리뉴얼은 K-패션을 선도하는 트렌디한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편으로 9층과 11층의 패션 매장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이를 통해 쇼핑 동선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트렌디한 브랜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9층에는 국내외 패션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뗑킴(Matin Kim)'과 '드파운드(depound)'가 입점한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샵 하고하우스(HAGOHAUS)가 문을 열었다. 

11층은 스트리트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크메드라비(ADLV), 리(LEE), 커버낫(COVERNAT), 라이프워크(LifeWork) 등의 의류 브랜드와 아카이브앱크(Archivepke), 볼앤체인(BALL&CHAIN) 등의 가방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0일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킨(KEEN)의 시내면세점 최초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스페인 슈즈 브랜드 호프(HOFF), 피콜리노스(PIKOLINOS), 일본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플라워 마운틴(FLOWER MOUNTAIN)도 동시에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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