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올해 화물 약 1만9000톤 실적 예상
![[제공=티웨이항공]](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5730_657567_051.jpg)
티웨이항공은 대형기 도입 효과로 올해 약 1만9000톤 이상의 화물 수송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치를 11일 공개했다.
앞서 2022년 2월 이후 총 3대의 광동체 A330-300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싱가포르, 방콕, 시드니 등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하면서 보다 확장된 벨리 카고 스페이스(Belly Cargo Space)를 활용했다.
그 결과 2018년에는 약 3200톤, 2019년 약 3700톤에 불과했던 운송량이 2022년 약 7800톤, 23년 약 1만6800톤으로 2018년 대비 약 5.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8월부터는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4개 노선을 신규로 취항하면서 화물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갔다. 티웨이항공은 한국발 판매 방식을 직접 판매 체제로 전환해 지속적인 화물사업 매출 증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중대형기를 활용한 화물 운송은 현재 빼놓을 수 없는 티웨이항공의 유의미한 사업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중대형 항공기의 추가 도입과 노선 다각화를 통해 앞으로도 항공 화물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등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항공, 녹색경영 우수 환경부장관상 수상
![이동규 제주항공 대외협력팀장(사진 오른쪽)이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제주항공]](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5730_657568_110.jpg)
제주항공은 지난 10일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적극적이고 투명한 환경정보 공개로 환경경영과 ESG경영을 확산하는데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아 환경정보공개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연료 효율이 높은 차세대 항공기(B737-8)를 순차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종사 탄소저감 TF를 구성해 운항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최소화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환경 경영은 모든 기업이 추구해야 할 필수적인 경영방침임을 인지하고 앞으로도 ESG경영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래스카에어, 하와이안항공 인천-시애틀 직항 노선 신규 취항
![[제공=알레스카에어그룹]](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5730_657569_147.jpg)
알레스카에어그룹은 내년 10월 인천과 미국 시애틀을 잇는 하와이안항공 신규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인천-시애틀 신규 직항 노선에는 하와이안항공 항공기가 운항된다. 항공권은 내년 초부터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벤 미니쿠치 알래스카 에어 그룹 CEO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인 인천과 시애틀을 잇는 직항편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승객들은 하와이안항공의 넓은 객실, 우수한 기내 서비스 등을 통해 환태평양 장거리 노선 비행을 한층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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