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메이드]](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1479_663999_241.png)
위메이드가 지난해 8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7000억원을 넘으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영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다.
매출액은 7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성과와 '미르의 전설 2, 3' 중국 라이선스 계약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당기순이익도 869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매드엔진 편입에 따른 영업외손익 증가 등이 반영됐다.
4분기 실적만 따로 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2% 증가한 1650억원, 영업이익은 181억원, 당기순이익은 1096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흑자 전환 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대규모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성공적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위믹스플레이, 위퍼블릭 중심의 위믹스 생태계를 강화한다.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5', FPS 게임 '디스민즈워',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워커스' 등 다양한 장르 게임 개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
위메이드는 지난 11일 스포츠 골프 게임 '골프 슈퍼 크루'의 해외 서비스를 시작했고오는 20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국내에 출시한다. 또한 일본 야구 시장을 겨냥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해는 위믹스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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