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임직원 자녀에 '초등 입학 선물' 전달
![아시아나항공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들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출처=아시아나항공]](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3524_666311_581.jpg)
아시아나항공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 315명들에게 처음으로 학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축하카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직원 자녀들에게 축하 선물과 메시지를 보낸 첫 사례다.
선물세트는 문구용품, 탁상시계, 텀블러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맞춤형 '색동크루' 캐릭터 디자인의 상자에 담겨 전달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개인적인 축하 메시지다. 카드에서 조 회장은 자신을 "부모님이랑 아시아나항공에서 새롭게 일하게 된 조원태 아저씨"로 소개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를 사용했다.
조 회장은 메시지에서 "처음 시작하는 학교생활은 마치 비행기 여행 같아요"라며 항공사의 특성을 살린 비유를 사용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비행기가 높이, 멀리 날아가듯이 여러분도 꿈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길 바랄게요"라는 말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선물 전달은 임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 모성보호제도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캐빈승무원을 대상으로 휴직기간별 맞춤형 복직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티웨이항공, 정비사부터 정비 전문강사·운항관리사 채용
![[출처=이스타항공]](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3524_666313_5948.jpg)
티웨이항공은 안전한 운항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비사부터 정비 전문강사, 운항관리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직종을 대상으로 한다.
채용 분야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정비사 신입인턴은 항공기 운항 정비를 담당하며,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1년간의 인턴 기간 후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정비사 부품수리 경력직은 10년 이상의 항공기 기체수리 경력자를 찾고 있다. 정비 전문강사는 B777, B737 또는 A330 확인 정비 경력과 5년 이상의 전문강사 경력을 요구한다.
운항관리사 신입 모집의 경우, 국내 또는 FAA 운항관리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운항통제, 비행감시, 비행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각 분야별 요건을 충족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근무지는 서울 및 기타 지역이다.
채용 마감일은 정비사 신입인턴과 운항관리사 신입의 경우 3월 10일 오후 3시까지다. 정비사 부품수리와 정비 전문강사 경력직은 상시 모집으로, 적합한 인재 채용 시 마감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한 운항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정비 부문 인력과 운항관리사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열정적인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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