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출처=대한항공]
대한항공 [출처=대한항공]

■대한항공, 소비자 후생 '뒷전'…서비스 저하·마일리지 논란

정부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에 8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에게 돌아온 것은 좁아진 좌석과 불투명한 마일리지 정책, 축소된 기내 서비스였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4 ‘운명의 4분기’

SK하이닉스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퀄테스트를 CS(커스터머샘플)까지 끝내고 시험생산에 돌입하면서, 4분기 삼성전자의 퀄테스트 결과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안전없이 작업 없다"...동부건설 윤진오號, '안전보건 비상경영체제' 돌입

이재명 대통령 불호령에도 건설현장 인명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안전경영'을 강조한 대형건설사 시공 현장에서 사고가 반복돼, 업계 전반이 긴장하고 있다.

■박상진 산업은행 신임 회장 취임…"실물경제 뒷받침"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회장은 15일 여의도 본점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실물경제를 뒷받침하고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수단으로 금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대표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석유화학 의존 탈피"…태광산업, 애경 품고 '체질 전환' 본격화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3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한 '체질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석유화학 의존도가 75%에 달하는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화장품·부동산·숙박 등 신사업을 키워내겠다는 포석이다.

■콜마에 달튼코리아 '갑툭튀'…금융당국도 예의주시

취약한 회사를 인수해 생명력을 불어넣어 기업 가치를 키워온 사모운용펀드가 타기업 경영권 분쟁에 매번 흑백기사로 등장하고 있다.

■[현장]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 “승계 아닌 성장 위한 IPO” 강조

“성장을 위한 인재 확보와 글로벌 확장을 위해 상장을 추진하게 됐을 뿐 승계와는 무관합니다.”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이사는 1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명인제약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는 일각에서 제기된 명인제약의 상장이 승계목적이라는 논란에 대한 해명이다. 

■‘러너 천만시대’ 수혜 노리는 백화점…러닝 브랜드 모시기 혈안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경기 침체의 파고 속에서 ‘러닝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러닝 인구가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러닝화 중심의 운동화 시장 규모만 1조원을 넘어서는 등 관련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서다.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성공·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 성능의 AI(인공지능)용 메모리인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개발을 세계 최초로 완료하고,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AI 격전지 된 한국…네이버·카카오, 개발자 행사 '주목'

한국이 국내외 인공지능(AI) 모델의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오픈AI의 생성형 AI '챗GPT'가 전 국민의 AI로 자리잡으면서 글로벌 빅테크가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토종 포털기업 네이버와 카카오도 올해 개발자 행사를 통해 새로운 AI 서비스와 전략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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