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SK바이오팜]](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4167_655729_427.jpg)
SK바이오팜의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오는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4 미국뇌전증학회(AES) 연례학술대회에 참여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9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의 심포지엄은 '실제 환자 사례 연구를 통한 발작 치료 우선순위 설정'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발작이 환자의 치료 여정에 미치는 영향과 발작완전소실(Seizure Free)에 대한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논의한다.
심포지엄에는 워싱턴대학교 메디컬 벨리 뇌전증 센터의 데이비드 보슬러 교수,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웩스너 의료센터의 다니엘 베커 부교수, 조지워싱턴대학교 뇌전증 센터의 모하마드 쿠베이시 교수가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터 발표에서는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위한 임상 시험 결과도 포함될 계획이다. 이는 아시아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노바메이트 치료 효과와 안전성 평가, 하위유형별 치료 효과 분석 등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세노바메이트 유지 용량 범위에 대한 후향적 분석과 뇌전증 약물 복용 시 부정맥 발생률 및 유병률에 관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루이스 페라리 SK라이프사이언스 의료 부문 부사장은 "발작완전소실은 뇌전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하지만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라며 "이번 AES 심포지엄과 포스터 발표 자료들이 세노바메이트의 최신 정보를 제공해 의료진들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더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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