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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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열흘째를 맞은 7일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는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한 작업이 재개됐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수습 당국과 함께 이날 오후 소속 조사관과 소방, 군경 등 150여명을 투입해 기체 잔해를 수거·분류하고 있다.

눈이 오후 들어 그치면서 작업이 다시 시작됐다. 관계자들은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기체 주요 부품들을 방수포를 깔아두고 정리했다.

잔해는 분류 작업을 거쳐 공항 격납고로 옮겨진 뒤 정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관 일부도 조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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