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 & Now] CU, 밸런타인데이 맞이 ‘무해력’ 콘셉트 콜라보 상품 출시 등

CU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귀여바라! 가져바라!’라는 슬로건 아래 캐릭터, 유아동, 향수 브랜드 등과 콜라보한 차별화 상품 34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CU는 이번 밸런타인데이 마케팅 콘셉트를 올해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으로 정했다. 해롭지 않고 자극이나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귀여운 존재를 가리키는 ‘무해력’에 맞춰 고객에게 행복감을 주는 귀엽고 깜찍한 선물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CU의 밸런타인데이 대표 상품은 에버랜드에 살고있는 카피바라라는 동물을 캐릭터화 한 ‘뿌직이’&‘빠직이’와 협업한 기획 상품 8종이다.

뿌직이&빠직이 캐릭터로 디자인한 아크릴 키링(8000원), 양털 에코백(1만6300원), 얼굴 가방(2만500원)과 쿠션(2만3900원), 봉제 슬리퍼(2만3700원), 캐리어(3만7100원) 등 실용적인 굿즈에 젤리와 초콜릿을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CU 플래그십 2호점인 CU에버랜드점에서는 뿌직이&빠직이 이미지로 점포 내외부를 꾸미고 밸런타인데이 기획 상품 팝업존을 3월 14일 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CU는 고객들의 밸런타인데이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제휴 카드 할인 행사를 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CU Npay카드로 차별화 상품과 페레로로쉐 기획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최대6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우리카드와 BC카드로 페레로로쉐 기획 상품을 2개 이상 결제 시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이번 밸런타인데이엔 고객들의 이목을 더욱 끌 수 있도록 올해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 맞춰 유명 캐릭터와 브랜드와 협업한 다양한 굿즈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기념일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시기로 차별화 상품과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GS25 달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밸런타인데이가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과 함께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GS25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마련한 것이다.

올해 GS25는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아티스트 ‘매튜랜질’ △캐릭터 ‘햄깅’과 ‘위키드’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차별화된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하리보 세트에는 냉장고 자석, 발 매트, 물컵, 스티커 등의 굿즈가 포함됐다. 주술회전 세트에는 볼펜, 여권 지갑, 키링, 신발 액세서리 등이 동봉돼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매튜랜질 세트는 앞치마, 타포린 매트, 에코백, 가방, 북커버 등 패션 굿즈로 구성됐다. 햄깅과 위키드 세트는 인형 키링, 코스터, 머그컵을 포함해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하리보와 매튜랜질 밸런타인데이 기획세트 41종은 오는 13일까지 카카오페이 및 네이버페이 결제 시 40% 페이백 행사가 적용된다.

밸런타인데이 핵심 상품인 로쉐와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수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의 ‘피스터블’ 초콜릿에 대한 특별 행사도 준비됐다. 13일까지 행사 카드로 로쉐 2종(T-3·T-5) 구매 시 2+1 혜택이 적용된다. 로쉐 9종(T-8·T-16·T-24 등) 및 피스터블 4종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진영 GS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최근 밸런타인데이가 특정 대상에게만 선물을 전하는 날이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GS25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이 더욱 특별하고 다채로운 밸런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획세트부터 풍성한 상품과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