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직원들이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초콜릿과 빈혈 치료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JW중외제약]](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1244_663741_3217.jpg)
JW중외제약이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맞아 빈혈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2월 13일로 지정된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은 환자혈액관리학회(SABM)와 비영리단체 휴먼터치미디어재단이 2022년에 공동 제정한 기념일이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관련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이는 철결핍과 관련 질환 예방 조치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과천 JW사옥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에게 초콜릿이 포함된 홍보물을 배포하며 행사 취지와 빈혈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빈혈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병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만 10세 이상 인구 중 약 11.6%가 해당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들 중 대다수가 철결핍성 빈혈로 분류된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만성질환 및 영양소 흡수 장애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빈혈 증상으로는 피로, 무기력감, 호흡곤란 등이 흔히 나타나며 방치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된 연구는 헤모글로빈 수치 이상이 심장 질환 및 뇌졸중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강조한다. 철결핍성 빈혈은 경구용 철분제 또는 정맥 철분주사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웅제약, 작년 영업익 1638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22.7%↑
- 동아쏘시오홀딩스, 작년 '매출 1조' 돌파…주요 사업 외형 확대
- 판 커지는 CDMO…빛나는 삼성바이오 존재감
- 아직은 먼 ‘제약강국’의 꿈…韓, 글로벌 점유율 1.5% 불과
- 제약바이오협회 ‘디지털역사관’ 본격 추진…128년 산업 역사 집대성
- ‘신약 효과’에…대웅·부광·SK바팜 작년 실적 날았다
- 퍼스트바이오, 모핏 암센터와 면역항암제 개발 협력
- HK이노엔, ‘케이캡’ 선방에 작년 영업익 882억원…전년比 33.8%↑
- 한미사이언스 ‘형제측’ 이사 2명 사임…이사회서 ‘모녀측' 목소리 더 커진다
- ‘증시 한파’ 뚫는 K바이오…삼성바이오·셀트, 시총 순위 ‘쑥쑥’
- JW중외제약 '헴리브라', A형 혈우병 환자 관절 통증 개선 효과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