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자본시장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출처=연합]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자본시장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출처=연합]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낮 1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자본시장 정상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자본시장 정상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며, 이 대통령이 강조해 온 ‘코스피 5000 시대’ 달성을 위한 정책 의지를 드러내는 자리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꾸준히 주식시장 활성화와 국민 자산 증식, 자본시장 혁신을 강조해왔다.

간담회에는 주요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장들이 참석해 국내외 금융시장 흐름, 투자심리 회복 방안, 기업가치 제고 및 공매도 제도 개선 등 자본시장 현안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오후 1시 30분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를 접견할 예정이다. 샌델 교수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로, 공동체주의 정치 철학으로 유명하다. 대통령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국내 정치 양극화 현상에 대한 조언을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2시에는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임명장 수여식과 수석보좌관 회의가 이어진다. 이번 회의는 9월 20일 청년의 날을 앞두고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등 현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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