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엔셀 CI. [제공=이엔셀]](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6992_659056_2915.jpeg)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이 글로벌 탑티어 제약사와의 CMO(위탁생산)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측의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엔셀은 이미 노바티스, 얀센 등과 같은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CMO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신규 고객사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엔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GMP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이번 계약은 이엔셀의 선진화된 CDMO 서비스와 품질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한 사례”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CDMO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최적화된 공정과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엔셀은 올해 12월부터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 환자를 대상으로 EN001 임상 1b상의 고용량군 투여를 시작했으며, 연내 환자 투여 완료 후 결과 도출과 함께 임상 2상 돌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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