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지난 21일 네이버 사옥에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글로벌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지난 21일 네이버 사옥에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글로벌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국책금융기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네이버와 '글로벌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해외 정보통신기술(ICT) 구축과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정보 교환 및 사업 공동 발굴, 네이버가 추진하는 해외 사업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등의 협력 방안이 담겼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전날 협약식에서 "네이버의 사업 확장과 수출입은행의 미래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기술보증기금은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을 위해 차세대정보시스템인 '중소벤처 ONE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소개했다. 

기술보증기금은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을 위해 차세대정보시스템인 '중소벤처 ONE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소개했다. 
기술보증기금은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을 위해 차세대정보시스템인 '중소벤처 ONE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사업은 2008년 구축된 노후화된 기보의 IT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고성능 시스템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시스템 설계를 시작으로 향후 17개월 동안 사업을 진행해 2026년 2월 개설을 타깃으로 한다. 

차세대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기보의 주요 고객인 벤처기업들의 보증신청이나 상담 접수 등 대부분의 절차가 조금 더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다.

앞서 기보는 정보화 핵심 전략으로 '디지털 기술 기반 고객 수요 중심 서비스 혁신'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역량 강화'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정보 인프라 구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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