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설 명절을 앞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전통시장인 통인시장을 방문해 고기·한과 등을 직접 구입하며 최근 전통시장 경기 및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생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금융위 제공]](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9641_662022_47.jpg)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경기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고기·한과 등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들과 오찬을 하면서 은행권과 마련한 자영업자 맞춤형 채무조정과 폐업자 저금리·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 상생보증·대출 등이 연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해 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명절 성수품 구매대금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 명절 자금 지원이 차질 없이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약 2개월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50억원 규모의 성수품 구매대금을 지원했다.
상인회당 최대 2억원, 개인·점포당 최대 1000만원이다.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받은 상인회를 대상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자금을 지원하며, 상인회에서 시장 상인들에게 구매대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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