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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목록 ( 총 : 49,970건)

  • 미국 상무장관 "엔비디아 칩 중국 수출, 트럼프가 결정할 것"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중국 수출 허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미국 상무장관이 결정권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그와 같은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책상에서 이뤄진다"며 "그가 엔비디아 칩의 수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말했다.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도 말했다.또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에 칩을 수출하려고 하는 것에 관해서

  • 레이 달리오 "AI 시장 거품 존재 하지만 당장 붕괴 조짐은 없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 레이 달리오가 인공지능(AI) 업종을 중심으로 금융시장에 거품이 형성돼 있다고 진단했다.다만 현 시점에서 이를 터뜨릴 만한 직접적 요인은 뚜렷하지 않다며 성급한 매도는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달리오는 20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AI 관련 기업들이 미 증시 상승을 주도하면서 거품 논란이 커진 데 대해 "분명히 시장에 거품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추적하는 거품 지표 수준이 과거 1929년 대공황 직전이나 2000년 정보기술(IT) 버블 직전의 100%에

  • 美 연방정부 셧다운 43일 만에 종료…트럼프, 예산안에 공식 서명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으로 기록된 연방정부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임시예산안 서명으로 공식 종료됐다. 셧다운은 지난달 1일 시작돼 43일간 이어졌으며, 이는 종전 최장 기록인 35일을 8일 초과한 것이다.이날 오후 연방하원은 상원이 앞서 수정 가결한 단기 지출법안을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통과시켰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각각 대체로 찬성과 반대로 갈렸으며, 민주당 의원 6명이 찬성표를, 공화당 의원 2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10시24분(미 동부시간) 법안에

  •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끝까지 구조 포기 않겠다"…울산화력 사고수습 총력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마지막 한 분이 구조될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13일 밝혔다.권 사장은 이날 울산발전소 사고 현장을 찾아 “동서발전 모든 임직원은 유가족·피해자 지원과 현장 수습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공 관계자와 협력해 전사 차원의 모든 지원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고인분들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다

  • 코인 거래 수수료율 공시 의무화한다…"시장 투명성 강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앞으로 거래 수수료율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13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가상자산 사업자의 광고·홍보행위 모범규준’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투자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거래 수수료율 공시 의무화를 비롯해 광고 시 의무 표시사항 구체화, 광고 적합성 기준 정비, 광고물 적정성 점검 절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거래소는 앞으로 수수료율 등 주요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공개해야 한다.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이번 모범규준은 사업자들이 수수

  • "AI로 수입식품 안전성 강화"…식약처, 내년 '위험예측 모델' 본격 가동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고도화에 나선다. 식약처는 내년 1월부터 ‘농산가공식품류’와 ‘수산가공식품류’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AI 위험예측 모델’을 수입 통관검사에 본격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위해 가능성이 높은 수입식품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AI 위험예측 모델은 그동안 축적된 수입식품 검사 정보, 부적합 사례, 원재료 정보뿐 아니라 해외 기상·수질 환경, 회수 및 질병 등 위해정보를 통합한 빅데이터를 학습해 부적합 가능성이 높은 식품을 자동으로 선별하는 시스템이

  • 노원구, 인상파 거장 11인 대표작 원화 전시…반 고흐 국내 첫 공개작 포함

    서울 노원구가 다음달 19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그리고 세잔’(포스터) 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가장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의 ‘밀밭의 양귀비’다. 이 작품이 한국 관객을 찾아온 것은 처음이다. 녹색 밀밭의 전경과 붉은 양귀비의 색채가 대비를 이루도록 구성된 이 작품은 독특한 구도와 함께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반 고흐 외에도 클로드 모네,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폴 고갱, 차일드 하삼 등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인상파

  • 트럼프 행정부, 美 비생산 식품 관세 인하 추진…물가부담 완화 나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주요 식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할 방침이다. 커피와 바나나 등 수입 농산물 가격 상승이 소비자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자, 행정부가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대담에서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최근 며칠간 식품 관세 조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식품 관련 관세에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역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재배하지 않는 품목들에 대해 중대한 발표가 며칠 내 있을

  • 2026학년도 수능 오늘 전국 실시…"황금돼지띠 세대" 몰려 경쟁 치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응시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진행된다.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문·이과 통합형 체제를 유지한다. 국어와 수학 영역 모두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되며, 국어는 공통과목인 독서·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공통과목인 수학Ⅰ·Ⅱ와 함께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한 과목을 선택해

  • [주요공시] 11월 12일 오후

    ■롯데지주 : 최대주주등 소유주식변동신고서-최대주주(호텔롯데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43.40%로 유지됨.직전 보고 대비 7469주 감소(보통주 -1019주, 종류주 -6450주). ■신한지주 : 최대주주등 소유주식변동신고서-신한금융지주 최대주주(추정: 국민연금 또는 기관투자자)의 보유주식이 15만2086주 감소, 지분율이 9.13% → 9.10%로 소폭 하락. ■씨에스윈드 :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자회사 CS Wind Turkey의 채무(KEB하나은행 런던지점 차입금)에 대해 338억9500만원(33,895,000,000

  • 10월 취업자 19만명↑…청년층만 16만명 줄며 ‘고용 양극화’

    10월 취업자 수가 19만여 명 늘며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전체 고용률은 역대 10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청년층 고용 부진이 지속되면서 고용 양극화가 뚜렷해졌다.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04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3000명 증가했다.올해 들어 취업자 수는 5월(24만5000명)과 9월(31만2000명)을 제외하면 매달 10만~20만명대 증가폭을 유지하고 있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33만4000명, 30대가 8만 명 늘었지만, 청년층(15~29세)은 16만3

  • 수능 D-1, 역대급 경쟁...의대 정원 축소·황금돼지띠 영향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총 55만4174명의 수험생이 12일 전국에서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시험 유의사항을 안내받는다. 올해 수능은 ‘황금돼지띠’ 2007년생 고3 세대가 본격적으로 응시하는 해이자, 의대 정원이 다시 축소된 첫 해로, 역대급 경쟁이 예상된다.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수능은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1천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3만1504명(6.0%) 증가했으며, 2019학년도(59만4924명) 이후

  • [전문] 중국 “미 정부, 130억달러 비트코인 탈취 조종”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사이버보안 당국은 미 정부가 약 130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탈취하도록 조종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미국을 지목한 가장 최근의 사례다.앞서 2020년 12월 루비안(LuBian) 비트코인 채굴 풀에서 발생한 12만7272개의 비트코인 탈취 사건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절도 중 하나로 꼽힌다.중국 국가컴퓨터바이러스응급대응센터는 이번 사건이 국가급 해커 작전(state-level hacker operation)일 가능성이 높으며, 도난당한 비트코인

  • 트럼프 “미국은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서 ‘전승절’ 재정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미국은 앞으로 싸우는 모든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정치적 올바름’ 대신 승리 중심의 군사정신 복원을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알링턴국립묘지에서 열린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미국의 전사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절대 항복하지 않는다. 그들은 싸우고 싸우고 싸워서 이기고, 또 이긴다”고 말했다.그는 “오늘은 단순한 재향군인의 날이 아니라 ‘1차 세계대전 전승절’로 불러야 한다”며 “미국은 연합국의 승리를 기념해야 한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 서초구, AI·ICT 스타트업 지원 본격화…1호 펀드 규모 870억원으로 확대

    서울 서초구가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CT)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1호 펀드를 조성하며 본격적인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서초구는 올해 처음으로 총 870억원 규모의 ‘AICT 스타트업 1호 펀드’를 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 300억원보다 약 3배 확대된 규모다.이번 펀드는 서초구가 3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투자자들이 840억 원을 추가로 유치하면서 조성됐다. 서초구 내 스타트업에 대한 의무 투자 비율도 기존 200%에서 333%로 상향돼, 총 100억원 이상이 지역 내 기업에 직접 투자될 예정이다.펀드 운

  • 청약통장 무용론 확산…3년여간 225만명 이탈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수단으로 오랫동안 활용돼 온 청약통장이 최근 ‘무용론’에 직면하고 있다. 분양가 급등과 규제 강화로 인해 당첨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청약통장 가입자가 올해 들어 거의 매달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청약통장 총 가입자 수는 2634만993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보다 8만3716명 줄어든 수치이자, 올해 최소 수준이다.청약통장 가입자는 2022년 6월 2859만9,27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3년 3개월간 224만9345명이 감소했다.정부는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 중국, 갈륨·게르마늄 등 대미 수출 통제 1년 유예

    중국이 갈륨·게르마늄·흑연 등 미국을 겨냥해 시행 중이던 전략 광물 수출 통제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미중 정상이 무역 갈등 완화에 합의한 뒤 양국 간 긴장이 다소 누그러지는 분위기와 맞물려 주목된다.중국 상무부는 9일 발표한 공고를 통해 지난해 12월 제정된 ‘이중용도 물자 대미 수출 통제 강화에 관한 공고’ 가운데 2항의 시행을 내년 11월 27일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공고 2항은 갈륨·게르마늄·안티몬·흑연 등 이중용도 물자의 미국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거나, 대폭 강화된 심사 절차를 적용하는 내용이다.갈륨

  • AI 시대, 리더십의 해답은 ‘포용과 협력’…서울미래컨퍼런스 성료

    서울신문사가 주최한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SFC)’가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새로운 미래, AX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대전환기에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기술 혁신이 공공의 이익으로 이어지기 위한 사회적 합의를 논의하는 장으로 꾸려졌다.이날 행사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등 정·재계와 학계 인사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의 첫 기조

  • 전통 말·로봇 말 한자리에…6~7일 '양재 말죽거리 축제'

    서초구는 6~7일 말죽거리 일원에서 '제8회 양재 말죽거리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이 축제는 말을 테마로 말죽거리의 전통을 알리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다.구는 "올해 축제는 '전통을 품고, AI 미래로 달린다'를 주제로 전통말과 인공지능(AI) 로봇말, 사이버트럭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이색 축제로 꾸며진다"고 소개했다.축제 양일간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는 어린이 승마와 먹이 주기를 하는 '마방 체험'이 진행된다. 7일에는 마방체험 부스 옆에 AI 로봇말이 전시돼 아이들이

  • AP통신 "영국·호주에도 주지 않던 '핵잠기술' 한국에 공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최우방인 영국 등에도 주지 않던 기술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AP통신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내용을 전하면서 미국의 핵잠수함 기술은 미군이 보유한 가장 민감하고 철저히 보호돼온 기술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미국은 해당 기술을 극비로 유지해왔으며 가까운 동맹인 영국, 호주와 체결한 핵잠수함 협정에서조차 미국의 직접 기술 이전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짚었다.AP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표가 시진핑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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