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유제약]](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2018_664598_5535.jpg)
유유제약이 모범적인 경영승계를 통해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진 우수 중견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채널A에서 방영된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백년기업의 꿈, 경영승계의 성공 전략' 편에서 유유제약의 84년 역사와 3대에 걸친 경영 노하우가 소개됐다.
1941년 창업 이래 '제약보국'의 이념으로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유유제약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중앙연구소와 생산공장 등 주요 시설을 공개했다.
오너 3세인 유원상 대표이사는 2008년 입사 후 기획, 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를 경험하며 체계적인 경영 수업을 받았다. 2020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유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유유제약의 기업가치와 신념, ESG경영 현황, 미래 성장동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해졌다.
유유제약의 경영승계 역사는 제약업계에서 주목받아왔다. 창업주인 고(故) 유특한 회장은 대한약품공업협회(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대 회장과 한국원료의약품공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970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세대 경영인 유승필 회장은 2001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4대 이사장을 맡아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했으며 2003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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