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롯데손해보험 ]](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58332_671919_1822.jpg)
롯데손해보험 질병 치료 이력이 있어도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는 암·뇌심보험 '포미(for me) 아파도 안아파도'를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플랫폼 앨리스는 '앨리스 유니버스'를 통해 총 6가지 카테고리(FOR ME, FLEX, MY FAM, CREW, VILLAIN, HERO)를 제시하며 기존 보험의 틀을 넘어섰다.
이 플랫폼에서 롯데손보는 소액 단기보험 위주였던 앨리스에서 처음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한 장기보험을 판매한다.
통상 모바일을 통한 보험 가입시 질병 치료 이력이 있을 경우 서면심사로 전환돼 보험 가입이 제한될 수 있지만, 이 상품은 모바일에서 확인한 질병 치료 이력을 서면심사로 넘기지 않고 모바일에서 고객 맞춤형 플랜을 설계해주는 방식이어서, 기존 질병 치료 이력으로 가입이 거절됐던 고객들도 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
암보험은 일반 암뿐아니라 흉선종과 같은 유사 암도 보장된다. '암 주요 치료비' 담보에 가입하면 ▲ 다빈치 로봇 수술 ▲ 화학 항암제 치료 ▲ 호르몬 약물치료까지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뇌심보험은 2대 질환인 뇌혈관 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주요 진단비와 치료비를 보장한다. 주요 치료비 담보에 가입하면 ▲수술비▲혈전용해 치료비▲ 중환자실 치료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뇌심보험 상품 중 이같이 주요 치료비까지 보장해주는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롯데손보 측은 밝혔다. 주요 치료비는 최대 2억원(10년 기준)까지 보장한다.
암·뇌심보험 모두 가입 기간 내 최신 수술 기법 출시 시 해당 기법을 적용한 치료비까지 보장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앨리스에 암·뇌심보험 탑재로 소액 단기보험 위주였던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앨리스에 자동차, 일반 보험 등 더욱 다양한 보험상품을 탑재해 디지털 보험 플랫폼을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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