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11월 마지막날…'산타 랠리' 고대하며 신기록 경신
뉴욕증시는 11월의 마지막 거래일 동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추수감사절 휴장에 이은 블랙프라이데이 조기 폐장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대폭 감소했으나, 대선 이후 펼쳐졌던 랠리가 12월 산타 랠리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고무하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역대 최고 기록까지 잇따라 새로 갈아치웠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88.59포인트(0.42%) 오른 4만4910.65에 거래를 종료했다. 대형주 벤치마크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64포인트(0.56%) 상승한 6,032.3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7.69포인트(0.83%) 높은 1만9218.17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장중 역대 최고 기록을 2거래일 만에 갈아치운 데 이어 역대 최고 마감 기록까지 새로 썼다. 3대 지수는 주간·월간 기준으로도 모두 강세였다.
■임영웅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12억원 전액 기부
가수 임영웅이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지난달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 전액을 월드비전과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선축구대회에는 임영웅을 비롯한 연예인들과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 등 전·현직 프로 축구선수들이 동참했다.
한편 임영웅은 다음 달 27∼29일, 내년 1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개최한다.
■다음주 가계 형편 발표…물가수준·가계금융지수 공개
소득·소비·자산 등 우리나라 가계 살림살이 지수를 가늠할 수 이는 조사 결과가 다음 주(12월 2∼6일) 나온다.
우선 통계청은 3일 '11월 소비자물가동향' 통계를 소개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9월(1.6%) 1%대로 내려온 뒤 10월 1.3%까지 낮아졌다.
4일에는 국민 기대수명을 보여주는 '2023년 생명표'가 나온다. 생명표는 현재의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특정 연령의 사람이 향후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 기대여명을 추산한 결과다.
같은 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12월 세계경제전망'도 나온다.
OECD는 지난 9월 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2.5%로 전망한 바 있다.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5일 공동 발표하는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도 관심사다.
■'일하기 좋은 기업' 찾는 인도 직장인들 여기로…"LG전자"
LG전자가 글로벌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인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최근 LG전자 인도법인은 글로벌 경영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GPTW는 매년 170개 국가에서 총 1500만명의 근로자들로부터 얻은 자료를 토대로 3만여 개 기업의 조직 문화를 평가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기관이다. △신뢰 △존중 △자부심 △공정성 △동료애 등 5가지 평가 영역의 60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한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첫 인증을 받은 지난해보다 모든 평가 영역에서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으로 GPTW 인증을 획득했다.
인도는 높은 시장 잠재력과 풍부한 IT 인력을 갖춰 많은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임금, 복지는 물론 선진적인 조직 문화 확립이 필수적이다.
■연말 랠리 기대감? 올해 마지막 상장…3개사 청약·7개사 수요 예측
다음 주(12월 2∼6일)에는 3개 기업이 상장을 위한 공모주 일반 청약을, 7개 기업이 수요 예측에 나선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음 달 첫 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나서는 기업은 벡트, 아스테라시스, 엠앤씨솔루션이다.
우선 엠앤씨솔루션은 방산용 모션 컨트롤 부품 기업이다. 올해 마지막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나선다.
두산그룹의 건설 기계용 유압 기기와 방산 부품 사업부였던 모트롤BG가 2020년 12월 물적 분할돼 설립된 모트롤이 엠앤씨솔루션의 전신이다.
엠앤씨솔루션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300만주를 공모하며, 신주 모집과 구주 매출이 각각 절반이다.
벡트는 디지털 콘텐츠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하드웨어 제작 및 설치, 시스템 운영, 사후 관리까지 제공하는 토탈 비주얼 솔루션 업체다. 아스테라시스는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들 2개사는 코스닥시장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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