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주당-은행권 현장간담회에서 은행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9185_661501_206.jp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주당-은행권 현장간담회에서 은행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시중 은행장들을 만나 "어려운 때이기 때문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들을 충실하게 잘 이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민주당-은행권 현장 간담회'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도움이 절실할 텐데 원래 금융기관의 기본 역할은 지원 업무"라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어 "그런 기본적인 역할을 잘해줘 감사하다. 서민과 소상공인에 희망이 되어달라"며 "어려운 시기엔 금융상의 어려움도 많이 겪기 때문에 해결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강조했다.
간담회는 고금리·고환율에 따른 은행권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금융을 비롯해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당측은 전했다. .
은행 측에선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강태영 농협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환주 국민은행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등 6개 시중 은행장이 자리했다.
당에선 이 대표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당 의원들, 이해식 비서실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오늘은 일부에서 말하는 것처럼 무엇을 강요해 뭘 얻거나 강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금융기관에 필요한 것을 들어보고 정치권이 무슨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들어보려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이 시중 은행에 가산금리 인하 등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더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 시행"하겠다고 화답했다.
-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 속도 …당국에 승인 신청
- [EBN 오늘(14일) 이슈 종합] [단독] BYD 연내 '하이브리드' 출시 등
- 이복현 원장 “사모펀드 상장폐지 목적 공개매수 증가”
- 최상목 권한대행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여전…24시간 대응"
- [포토] 금감원 "하나원 북한이탈주민에 금융교육 제공"
- [e코멘터리] 아껴둔 매운맛에 이복현 원장은 레임덕이 없다
- 금감원 “북한이탈주민 금융교육 지원”
- 금감원, 우리금융 검사 결과 발표 2월 초로 연기…내란 국정조사 등 여파
- [기자수첩] 금융권 '퇴마의식'
- [EBN 오늘(7일) 이슈 종합] 선별적 대출 빗장푸는 은행, K건설 앞날 ‘시계제로’, KB자산운용, 사업·인사 전략 수정
- 부서장·팀장 90% 갈아치운 금감원, 순차 업무보고 돌입
- 윤석열 지우는 금융수장…"다시 기본으로"
- 이창용·이복현, '대통령 대행' 최상목 공개 지지…"경제 정상화 지원"
- 경제·금융리더 총집결…"불확실성 확대에 위기대응 역량 모으자"
- [현장] '푸른뱀의 해' 증시 개장…올해 재도약 기회 잡나
- 산업계, 고환율 리스크 노출…"원자재 수입비용·해외투자 부담 커"
- 우리은행, 익명성 강화해 내부고발 고도화…금융사고 막는다